한석규의 못다이룬 꿈은? “자연인 한석규가 되고싶다”

입력 2014-12-1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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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배우 한석규가 자신의 꿈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영화 ‘상의원’의 주연 배우 한석규, 고수, 유연석, 박신혜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한석규는 후배 박신혜가 “혹시 못 다 이룬 꿈이 있냐”고 묻자 “자연인 한석규의 꿈이 있긴 하다”며 “거창한 건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한석규는 “개인적으로 춘천에 가서 노년을 살고 싶다. 춘천이라는 곳은 나에게 정말 추억이 많았던 곳”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한석규는 “배우라는 일을 딱 떠나면 잊혀져 버렸으면 좋겠다. 그게 또 꿈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한석규는 24일 개봉하는 영화 ‘상의원’으로 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상의원’은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을 만들던 상의원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한석규는 왕실 최고의 어침장 조돌석 역을 맡아 열연했다.

한석규의 꿈을 접한 네티즌은 “한석규 꿈 멋지다”, “한석규는 춘천에 어떤 추억이 있을까”, “한석규 ‘상의원’ 기대된다”, “한석규 자연인 되는 게 꿈이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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