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해철 유고집, 무한궤도 데뷔일인 24일 발간…가족사 음악이야기 등 담아

입력 2014-12-12 08:28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故 신해철 유고집'

(사진=문학동네)

가수 故 신해철이 생전 써놓은 글을 모은 유고집이 출간될 예정이다. 24일 출간 예정으로 이는 故 신해철이 198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그대에게'를 통해 대상을 수상했던 날이기에 의미가 더하다.

故 신해철의 유고집은 생전 고인이 컴퓨터에 써둔 글을 모은 것으로 유족이 이를 발견해 소개키로 한 것이다. 故 신해철의 생전 이야기와 가족사는 물론 음악에 대한 이야기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미 故 신해철 유고집은 온라인 도서사이트 등을 통해 예약 판매가 진행되고 있다.

故 신해철 유고집에는 서태지, 손석희, 문재인, 문성근, 진중권, 허지웅 등 각계 각층의 추모글도 포함돼 있다. 이 유고집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은 故 신해철의 두 자녀를 위한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한편 故 신해철의 유고집 발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故 신해철 유고집, 출간일이 사실상의 데뷔일이네" "故 신해철 유고집, 스카이병원 의료과실 여부는 어떻게 판정이 되는건지" "故 신해철 유고집, 자녀들이 상처없이 잘 자랐으면 좋겠네" "故 신해철 유고집, 유고집 뿐만 아니라 생전 베스트 앨범 소식은 없는건가?"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故 신해철 유고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