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손석희, 한석규 팬 인증 “한석규 출연작 중에서…”

입력 2014-12-12 08:28수정 2014-12-1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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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뉴스룸 한석규

▲뉴스룸 손석희, 한석규(사진=JTBC '뉴스룸' 화면 캡처/영화 스틸컷)

손석희 앵커가 배우 한석규 출연 영화를 줄줄이 읊었다.

1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한석규가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대담을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석규를 손석희 앵커에게 “영화 자주 보세요?”라고 물었고, 손석희 앵커는 “자주 보죠”라고 대답했다.

이어서 손석희 앵커는 “한석규 씨의 대표작이 너무 많다”며 그가 출연한 영화 ‘초록물고기’ ‘넘버3’ ‘접속’ ‘8월의 크리스마스’ ‘쉬리’ ‘그때 그사람들’ ‘음란서생’ ‘베를린’ 등을 줄줄이 읊었다.

손석희 앵커는 “이걸 다 본 건 아니다”라면서 한석규가 출연한 영화 중 자신이 관람한 영화의 목록을 말했다. 그는 “‘초록물고기’ ‘넘버3’ ‘쉬리’ ‘베를린’ ‘그때 그사람들’을 봤다”면서 “주로 어떤 영화를 좋아하는지 아시겠죠?”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한석규는 자신의 대표작과 관련해 “예전에는 영화를 하면서 영화의 흥행에 관심이 많았다. 스스로 ‘이번 영화가 흥행이 될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그는 “지금은 (제 영화가) 누군가의 추억의 장이었으면 한다. 제게도 그런 영화들이 있었고, 다른 이들에게도 제 영화가 그랬으면 좋겠다”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영화화 ‘상의원’도 어떤 분에게는 추억의 영화로 남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뉴스룸 손석희 한석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뉴스룸 손석희 한석규, 두 분 다 젠틀하고 말도 잘 하셔서 호감”, “뉴스룸 손석희 한석규, 한석규 씨 영화 안 본 사람들도 있을까요”, “뉴스룸 손석희 한석규, 상의원 잘 되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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