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25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기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조용준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완성차 파업의 여파로 3분기 영업이익은 1931억원으로 전기대비 18.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3분기 실적의 특징을 요약하면 파업으로 실적 위축세가 나타났지만, A/S부품의 매출과 이익 증가로 자동차업종 내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이익을 나타낸 것으로 판단되며 또 3분기 실적이 주가에 부담이 되겠지만, 조정시 저가매수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4분기를 기점으로 실적개선이 가속화될 전망으로 단기적으로 4분기부터는 완성차업체의 3분기 파업의 반사효과 등으로 모듈사업의 생산 및 납품이 급증할 것으로 판단되며, A/S부품의 이익 안정성 위에 모듈사업의 성장세가 가세될 것으로 기대되어 본격적인 실적개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