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드 블랭크페인 골드만삭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경제가 올바른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1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의 딜북 콘퍼런스에 참가해 이 같이 밝히고 “미국 경제에는 많은 긍정적인 요소들이 존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블랭크페인 CEO는 부동산시장이 살아나고 있다면서 저유가 역시 미국 경제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고전하고 있는 유럽 역시 유가 하락으로 에너지 수입 비용이 ‘황홀한’ 수준으로 떨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머지 않아 중국 경제가 미국을 압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블랭크페인 CEO는 이와 함께 미국의 경제 성장률은 2.75~3.75% 정도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중국은 4~9%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대선과 관련 자신은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팬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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