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역 센트럴자이, 전 평형 1순위 마감...매력 포인트는?

입력 2014-12-11 21:34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대구역 센트럴자이

('대구역센트럴자이' 블로그 캡처)

'대구역 센트럴자이'가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이며 전 평형 1순위 마감됐다.

10일 GS건설 등에 따르면 KT&G와 GS건설이 대구 중구 수창동에 선보인 '대구역 센트럴자이'는 청약 접수 결과 아파트 1005가구 중 특별공급 279가구를 제외한 726가구 모집에 총 4만4874명이 참여해 평균 6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전용면적 84㎡A의 경우 371가구 모집에 3만1970명이 신청하면서 86.2대 1의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94㎡는 60.3대 1, 59㎡는 38.7대 1, 84㎡B는 35.7대 1, 72㎡는 28.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센트럴자이 당첨자 발표는 오는 17일, 계약은 22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지난 5일 오픈한 대구 침산동 대구역센트럴자이 모델하우스에는 추운 날씨에도 방문객들이 300m~400m 이상 줄을 서 장사진을 이룬 바 있다. 오픈 첫날에만 1만2000명, 3일동안 총 4만여명이 방문하며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대구역센트럴자이는 단순히 대단지 아파트만 짓는 것이 아니라 아파트 건설에 앞서 1만5000㎡의 수창1,2,3공원을 조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대구예술발전소가 이미 가동 중이며, 문화창작교류센터, 순종어가길이 인근에 조성될 계획으로 도심한 가운데에서 공원과 문화를 도보로 누릴 수 있는 매력이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관심을 집중시킨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