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20% 넘으면 팬티 입고 방송”...펀치 김래원 조재현 공약 화제

입력 2014-12-1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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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펀치에 출연하는 조재현과 김래원이 파격 시청률 공약을 내걸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배우 조재현 김래원은 "SBS 새 월화드라마 '펀치' 시청률이 22%를 넘으면 팬티만 입고 '컬투쇼'에 출연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조재현은 '펀치' 목표 시청률에 대해 "월화드라마와 수목드라마 시청률이 7~9% 정도인 것 같다. 우리는 가볍게 첫 방송 시청률이 11% 정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래원이 “첫방송 시청률은 10% 정도 됐으면 좋겠다. 종방 땐 15% 넘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이에 조재현은 “그땐 22% 나와야 한다. 이제 그런 드라마가 나올 때가 됐다. 그게 ‘펀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조재현은 "시청률 22% 넘어가면 팬티만 입고 방송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고, 김래원 역시 그러겠다고 하자 "의리가 있다"며 흡족해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펀치 김래원 조재현, 기대되는 드라마”, “펀치 김래원 조재현, 간만에 볼 작품이 생겼다”, “펀치 김래원 조재현, 컬투쇼 정말 재밌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래원-조재현-김아중 등이 출연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펀치'는 '비밀의 문-의궤 살인사건' 후속으로 오는 1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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