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범 “김성근 감독님께 내 몸을 맡기겠다”

입력 2014-12-1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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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유니폼을 입은 송은범이 “김성근 감독님께 내 몸을 맡기겠다”고 선언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11일 대전 갤러리아 타임월드 스카이홀에서 배영수·권혁·송은범의 입단식을 가졌다.

이날 송은범은 “감독님하고 같이 하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구단에서 잡아주셔서 너무 감사 드린다.”고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감량계획도 밝혔다. “일단 감독님이 뚱뚱한 선수를 싫어하신다. 10KG 감량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 “훈련 많이 하는 것은 이미 알고 있고 감독님은 그 속에서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신다. 앞으로 감독님께 내 몸을 맡기겠다.”며 ‘야신’에 대한 신뢰도 드러냈다. 한화팀에 대한 느낌을 묻는 질문에는 “상대편으로 만났을 때 강하게 느껴졌다. 차이가 있다면 실수 부분에서 차이가 있었다. 상하위팀의 차이는 종이 한장 차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내년에 4강에 가기 위해 한 팀은 끌어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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