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 홈페이지 캡처
‘한국인의 밥상’ 97회 예고가 공개됐다.
11일 방송되는 ‘한국인의 밥상’에서는 배추 꼬랑이를 다룰 예정이다.
배추는 우리 밥상에 빠지지 않는 식재료 지만 정작 우리는 배추하면 속이 꽉 찬 배추만을 떠올린다. 하지만 60년-70년대 까지만 해도 배추는 지금의 배추보다 길이가 길고 어른 주먹만한 한 뿌리가 있었다. 그 뿌리를 배추 꼬랑이라고 부르는데 달달하고 매콤해 고구마보다 더 맛있는 간식이었다.
점차 잊혀지고 있는 이 배추 꼬랑이의 추억을 만나기 위해 ‘한국인의 밥상’ 팀은 경상북도 의성을 찾아갔다. 배추가 주연인 밥상의 모습은 ‘한국인의 밥상’ 97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인의 밥상’ 예고를 접한 네티즌은 “‘한국인의 밥상’ 기대된다”, “‘한국인의 밥상’ 배추 꼬랑이 신기하네”, “‘한국인의 밥상’ 배추가 주가 되는 밥상 먹어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