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103회 최정윤, 김혜선에 머리채 붙잡혀…복수 대체 언제하나

청담동 스캔들 103회

▲청담동 스캔들 103회(사진=SBS '청담동 스캔들' 화면 캡처)

청담동 스캔들 김혜선이 최정윤에 복수했다.

11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103회에서는 현수(최정윤 분)가 복희(김혜선 분)에게 머리채를 잡아 뜯기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복희는 현수가 순정(이상숙 분)을 차마 외면하지 못하는 점을 이용하기로 했다. 현수는 세란(유지인 분)에게 모든 것을 폭로하면 순정이 피해를 입을 거라는 생각에 입을 다물고 있었다.

복희는 이 사실을 알아채고 앙갚음 하기 위해 현수를 찾아갔다. 복희는 “끝까지 도도한 척이네. 네까짓게 내 숨통을 가지고 놀아? 너 최세란한테 폭로 안 한 게 아니라 못한 거지? 네가 친딸이라고 말하는 순간 우순정은 유괴범이 되니까”라며 현수에게 소리쳤다.

이어서 복희는 “유괴범 엄마가 죽는 게 겁났나? 아니면 최세란한테 달려가 내가 딸이라고 해봐”라면서 “나를 가지고 논 대가를 치러야지”라고 소리치며 현수의 머리채를 잡고 흔들었다. 현수는 그런 복희에 눈물만 흘리며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한편, 이날 세란(유지인 분)은 영인의 정체를 의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인은 세란이 어깨 부분에 점 뺀 곳이 괜찮냐고 묻자 횡설수설하며 반대편의 어깨 점을 보여줘 세란의 의심을 샀다. 이에 세란은 영인 몰래 유전자 검사를 신청, 영인의 정체가 들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청담동 스캔들 103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청담동 스캔들 103회, 도대체 오늘 현수는 강복희한테 왜 머리채를 쥐어잡힌 거냐. 답답해 죽겠네”, “청담동 스캔들 103회, 이 드라마처럼 여주인공이 짜증난 적은 없었다”, “청담동 스캔들 103회, 사희 도망 가기 전에 빨리 결과 나오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청담동 스캔들 10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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