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 업체 SK C&C가 전구합동화력운용체계(JFOS-K) 구축에 성공해 감사패를 받았다.
SK C&C는 11일 육ㆍ해ㆍ공 화력자원 합동 운용체계인 JFOS-K구축 사업을 완료한 공로로 방위사업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JFOS-K는 적의 도발 대응에 필요한 시간을 최소화하고 효과적인 대화력ㆍ종심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대화력전은 적의 지위통제 체계를 타격해 전투를 약화시키는 화력 전투를 말한다. 종심작전은 적군 기지에 깊숙이 침투해 전투력의 핵심을 타격하는 방식이다.
SK C&C는 2010년 12월부터 JFOS-K 사업에 참여해 이 같은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후 JFOS-K는 합동참모본부를 비롯한 주요 부대의 기능 및 성능 테스트를 통과해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다. 유완옥 SK C&C 상무는 “앞으로도 우리 군의 전투역량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국방 IT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