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103회 임하룡, 사희에 넘어갔다… 10억 투자 의사 밝혀

입력 2014-12-1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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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스캔들 103회

▲청담동 스캔들 103회(사진=SBS '청담동 스캔들' 화면 캡처)

청담동 스캔들 임하룡이 사희의 사업계획서에 투자 의사를 밝혔다.

11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103회에서는 영인(사희 분)이 재복(임하룡 분)으로부터 10억원을 가로채기 위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영인은 재복의 사무실을 찾아가 사업계획서를 건넸다. 재복은 사업계획서를 쭉 훑은 후 “우선 사업계획서는 괜찮은 것 같다”며 긍정적인 의사를 밝혔다. 앞서 영인은 자신의 정체가 들킬 것을 염려해 돈이라도 챙겨서 집을 떠나기로 결심, 재복에게 사업 투자금 10억원을 요구한 바 있다.

재복의 긍정적인 반응을 들은 영인은 “그럼 사업 투자금은 언제”라고 넌지시 물었고, 재복은 사업계획서를 비서에게 넘긴 뒤 “재무팀에 사업 비용 확인해보라고 해”라고 지시했다.

이를 본 영인이 회심의 미소를 지어, 향후 영인이 재복으로부터 10억원을 빼돌려 도망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세란(유지인 분)은 영인의 정체를 의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인은 세란이 어깨 부분에 점 뺀 곳이 괜찮냐고 묻자 횡설수설하며 반대편의 어깨 점을 보여줘 세란의 의심을 샀다.

이에 세란은 영인 몰래 유전자 검사를 신청해 영인의 정체가 들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청담동 스캔들 103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청담동 스캔들 103회, 도대체 오늘 현수는 강복희한테 왜 머리채를 쥐어잡힌 거냐. 답답해 죽겠네”, “청담동 스캔들 103회, 이 드라마처럼 여주인공이 짜증난 적은 없었다”, “청담동 스캔들 103회, 사희 도망 가기 전에 빨리 결과 나오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청담동 스캔들 10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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