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스캔들 휘말린 범키는 누구? ‘다이나믹듀오ㆍ프라이머리ㆍMC몽 피처링 참여 가수’

입력 2014-12-1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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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범키가 마약 스캔들에 휘말린 가운데 범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범키는 1984년 생으로 2010년 듀오 투윈스의 EP앨범 ‘2wingS‘로 데뷔한 범키는 멤버 톱밥과 함께 활동해 왔다. 이후 범키는 힙합그룹 다이나믹듀오, 프라이머리, MC몽 등의 음악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두각을 보였다. 범키는 현 소속사 브랜뉴뮤직에 합류하면서 지난해 솔로 앨범 ‘미친 연애’, ‘갖고 놀래’ 등의 곡을 발표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또한 범키는 6월 서울 강남구 한 웨딩홀에서 한살 연상의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11일 한 매체는 서울동부지검이 10월 말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범키를 구속 기소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10월 초 마약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범키가 지인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을 건넨 정황을 포착하고 범키를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은 먼저 검거된 투약자들의 진술과 계좌 내역을 토대로 범키를 마약 중간 판매책으로 지목했다. 하지만 범키는 검찰조사에서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했다.

이에 대해 범키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별다른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범키는 7일 열린 브랜뉴뮤직 패밀리 콘서트에도 불참했었다. 당시 브랜뉴뮤직 측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콘서트에 참여하지 못한다”고 밝힌 바 있다.

범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범키 이게 무슨일이야”, “범키 요즘 활동이 뜸하다 했더니”, “범키 아직 몰아가진 말자”, “범키 결혼한지도 얼마 안됐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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