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휴대용 공기측정기 ‘에어 큐브’ 출시

입력 2014-12-1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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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SK텔레콤은 언제 어디서든 공기오염도를 측정하고, 공기오염도가 심할 경우 앱을 통해 대응방안을 알려주는 휴대용 공기측정기 ‘에어 큐브’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15초에 1번씩 자동으로 공기의 질을 5단계로 나눠 측정하며, 오염도가 심한 수준을 의미하는 4단계를 넘어가면 경고음이 울린다. 오염도 측정 반경은 5m이내다.

예를 들어 가스레인지 옆에서 자신도 모르게 이산화탄소를 흡입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지만, ‘에어 큐브’가 설치돼 있을 경우 이산화탄소 누출을 사전에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애플리케이션인 ‘에어 체크’를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에어 큐브를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오염도에 따른 행동가이드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에어 큐브는 이날부터 11번가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12일부터는 옥션, G마켓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미세먼지와 불쾌지수를 측정하는 ‘에어 큐브T’ 모델은 9만5000원,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CO2) 농도를 측정하는 ‘에어 큐브C’ 모델은 14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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