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정시모집］동덕여대, ‘나’ㆍ‘다’군 단과대학별 분리모집

입력 2014-12-11 11:03

▲권영국 입학처장

동덕여자대학교 2015학년도 정시모집은 단과대학별로 나군과 다군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정시모집 인원은 나, 다군에서 정원 내 총 1001명이나 수시모집 합격자의 등록 여부에 따라 이월하는 인원은 반영되지 않은 것이어서 본교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지되는 최종 모집인원을 확인해야 한다.

일반전형, 농·어촌학생특별전형, 특성화고교특별전형, 기회균등특별전형, 서해5도지역특별전형은 나군과 다군으로 분리 선발하고,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은 다군에서 선발한다.

올해 동덕여자대학교 정시모집에서 크게 달라진 점은 전년도와 달리 나군과 다군에서 인문, 자연, 예체능계열의 신입생을 단과대학별로 분리해 모집한다.

인문, 자연계열의 전형방법은 나군의 경우, 학생부 30%와 수능 70%를 합산하여 선발하고, 다군은 수능을 100% 반영하여 신입생을 선발한다. 예체능계열은 학생부, 수능성적 외에 실기점수를 반영하며, 그중 실기점수의 반영비중이 가장 높다.

권영국 입학처장은 “인문, 자연계열의 수능반영 방법은 수능 4개 영역을 반영하고, 예체능계열은 수능 3개 영역을 반영하는 방식은 전년도와 동일하다”며 “다만,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B영역과 수학A영역을 지정하여 반영함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