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인사 안한다고 경비원 폭행, '갑질'도 안되는 '말종'

입력 2014-12-1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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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피자업체가 직원의 뺨을 때려 나는 소리를 측정해 경품 당첨자를 선정하는 엽기적 이벤트를 선보여 빈축을 사고 있다. 네티즌은 “사장 뺨 때리는 걸로 했으면 좋았을 텐데”, “어머 미친 거 아니야? 제목만 보고 중국인 줄 알았는데 우리나라?”, “사람 뺨 맞는 거 보고 사람들이 재미있어 할 줄 알았나? 진짜 엽기다”, “난 TV에서 뿅망치니 뭐니 이런 걸로 때리는 걸 희화화 안 했으면 싶던데. 노홍철 섬뜩하게 웃으면서 때리던 거 생각나네”, “개그콘서트에서 따귀 때리는 것도 꼴 보기 싫은데 심지어 저딴 걸 경품으로 ㅋㅋㅋ”, “여직원 앉혀놓고 남직원이 때려 보자. 그래도 고객에게 기쁨을 주는 이벤트라는 개소리가 나오는가” 등 비난을 쏟아냈다.

○…경비원이 샌드백? 아파트 경비원이 인사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무차별 폭행을 가한 20대 남성을 검거했단 소식에 네티즌이 분개하고 있다. 온라인상에는 “이런 놈들은 재판하지 말고 바로 삼청교육대 같은 거 만들어서 보내야 됨!”, “사회 암 같은 인간, 격리도 필요 없다. 세금 들어가니 바다에 수장시켜 버리자”, “경비업체도 너무하네. 자기네 근로자가 당했는데 별 조치도 안 했다면서?”, “주민들을 설득시켜서 진술을 얻는 데 성공했다고 함. 그럼 나중에 저 폭력배 출소하고 나서 보복 안 할까? 아주 아작을 내서 학을 떼게 만들어야 함”, “자기가 먼저 인사할 생각은 안 하고. 사람이 사람다워야 인사를 하지. 쓰레기한테 인사하는 사람 봤냐. 이 쓰레기만도 못한 인간아”, “와, 이제 달건이 놈들이 아파트까지 구역으로 삼아서 털어대는 거야?” 등 지적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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