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정시모집] 울산대, 예체능 제외 수능 100% 반영

입력 2014-12-1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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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호 울산대 입학처장.

울산대는 정시모집에서 미술학부(섬유디자인학 제외)는 가군으로, 음악학부는 다군으로 모집한다. 나머지 전 학부(과)는 나군이다. 모집인원은 일반전형 1113명과 특별전형 10명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40% 정도를 정시에서 선발한다. 예·체능계를 제외한 대부분의 학부(과)는 수능 100%로 신입생을 선발하며, 수능 성적은 백분위 점수를 활용한다. 수시 및 정시모집 인원 비율은 60 대 40으로 전년 70 대 30에서 소폭 조정됐다.

전년도에는 영어영역을 B형으로 지정한 데 비해, 올해는 영어영역이 통합됨에 따라 일부 모집단위는 커트라인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올해 정시 모집 인원이 늘어남에 전체 모집단위 성적은 예년과 비슷하게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울산대가 운영하는 ‘현중산학장학’은 수시 및 정시 기계공학부, 조선해양공학부, 전기공학부 합격자 중 수능성적 상위 10명 내외를 선발해 등록금 전액, 4년간 학비보조금 480만원, 4년간 기숙사숙식 무료제공 후 졸업시 현대중공업 취업을 보장한다. 의예과 합격생 전원에 대해서는 6년간 등록금 전액과 여름방학 중 미국 UC버클리 및 하버드 대학 연수경비도 지원한다.

원서는 12월 19일∼24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하며, 합격자는 내년 1월 28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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