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中 기업株, 중국 정부 경기부양 기대에 동반 급등

입력 2014-12-11 09:37

하장청 기자 jch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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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주들이 과열 논란에도 불구하고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 기대에 동반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오전 9시 26분 중국원양자원은 1450원(14.43%) 오른 1만1500원, 차이나하오란은 475원(14.96%) 뛴 3650원, 이스트아시아홀딩스는 360원(14.91%) 상승한 2775원, 웨이포트는 116원(14.97%) 오른 891원 등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이밖에 차이나그레이트는 290원(9.19%) 상승한 3385원, 완리는 420원(11.78%) 오른 39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상장기업은 후강퉁 시행과 중국 경기부양 기대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단기 과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막연한 기대감만으로 접근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는 경고도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