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뱅크’ 유병재, 새 프로그램 아이디어 봇물 “‘언더커버 시어머니’ 어떠세요?”

입력 2014-12-11 09:26

오예린 인턴 기자 yerin28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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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유병재가 샘 솟는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내가 제일 잘 나가’ 특집으로 강남, 혜리, 유병재, 최태준이 출연했다.

현재 tvN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에서 방송 작가로 활동 중인 유병재에게 MC들은 메인작가가 되면 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물었다. 이에 유병재는 “요즘 드라마 ‘나쁜 녀석들’이 인기가 있어서 나쁜 연예인들, 사고친 연예인들이 모여서 나쁜 행동을 못하게 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유병재는 “우리나라에선 외국에 비해 고부갈등이 많다. ‘언더커버 보스’를 패러디해 ‘언더커버 시어머니’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유병재는 “시어머니가 며느리 될 사람 집에 가사 도우미 등으로 위장 잠입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하자 김구라는 “좋네 좋아”라고 인정했다.

‘라디오스타’ 유병재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라디오스타’ 유병재 아이디어 뱅크네”, “‘라디오스타’ 유병재 언더커버 시어머니 논란 많을 듯”, “‘라디오스타’ 유병재 요즘 정말 인기가 뜨겁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