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네스 카야 근황 “난 연예인 아니다, 장인ㆍ장모 얼굴도 못 봐” 호소

입력 2014-12-1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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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JTBC ‘비정상회담’ 출신 터키인 에네스 카야가 불륜 사태 후 근황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사건 이후 칩거 상태에 들어간 에네스 카야의 근황이 공개됐다.

에네스 카야는 "난 조용히 있고 싶다. 또 그래야 하기 때문에 가만히 있는 것이다"며 "나는 연예인도 아니다. 그냥 방송에 나오는 일반인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에네스 카야는 "정말 힘들다. 장인 장모 얼굴도 못 보겠다. 가족 얼굴도 못 보겠다"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에네스 카야는 또 "난 총각행세를 한 적 없다. 그 사람들이 뭘 바라고 뭘 보고 그렇게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결혼 전부터 알던 사람이고 그냥 문자를 보낸 것뿐이다"며 "나머지 부분들은 법적으로 하겠다. 더 이상 이 얘기가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에네스 카야는 5일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정건을 통해 “최근 저와 관련된 일들로 여러분들의 사랑에 의도치 않게 상처를 입히게 되어 죄송한 마음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또 다른 여성이 ‘성관계’를 주장하고 나서 논란은 가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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