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흥아해운, 유가하락 수혜 기대에 이틀째 ‘급등’

입력 2014-12-1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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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아해운이 유가하락 수혜 기대감에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오전 9시 12분 현재 흥아해운은 전 거래일보다 130원(4.86%) 오른 2805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2840원을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해운업종의 강세는 유가하락으로 비용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유류비의 비용절감 효과가 실적 개선으로 이러질 거란 기대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신영증권은 이날 “유류 소비단가가 시장 가격 움직임에 2달 정도 후행하는 것을 고려하면 본격적인 유가하락 영향은 4분기부터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15년 매출액은 9,305억원으로 전년대비 11.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427억원으로 올해 대비 3배에 달할 것이며 2015년 사상최대 이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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