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우엠스, 스마트폰 악세서리 사업 진출…‘사업 다각화’

입력 2014-12-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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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우엠스가 스마트폰 악세서리 사업 진출로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11일 삼우엠스에 따르면 올해 초 각자대표로 체제를 변경한 데 이어 새로운 시장 진출을 위해 그 동안 추진해 왔던 스마트폰 악세서리 사업을 본격화 했다.

고급 가죽 원단을 사용한 가죽형 케이스, 스마트폰 거치대인 ‘패션톡(Fachion Tok)’등 사업영역 다변화를 통한 다양한 매출원 확보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

스마트폰 악세서리 케이스는 최근 가죽원단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제품을 공개하며 국내 악세서리 전문기업에 공급을 시작했다.

패션톡(Fachion Tok) 역시 다양한 색상 및 디자인으로 구현이 가능해 일반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또 유명 캐릭터 ‘라바(Larva)’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어 대중들에게 어필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삼우엠스 관계자는 “주 고객사와의 협력강화를 통해 기존사업을 강화하고, 스마트폰 액세서리 사업과 새로운 신규사업을 가속화하여 앞으로도 지속성장이 가능한 신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우엠스는 지난달 14일 3분기 연결 제무재표 기준 매출액 930억원, 영업이익 34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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