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스프리팅에 3-1 승…무패 전적으로 챔피언스리그 16강

입력 2014-12-1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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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디에고 코스타(사진=SBS스포츠 방송 캡쳐)

첼시가 무패 전적으로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하며 프리미어리그 1위팀의 자존심을 지켰다.

첼시는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최종전 스프리팅 리스본과의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4승 2무를 기록하며 무패로 16강에 진출했다.

첼시가 주도한 경기였다. 전반 8분 펠리페 루이스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침착하게 선취골을 뽑아냈다. 8분 뒤에는 안드레 쉬얼레의 강력한 오른발 슈팅이 터졌다. 쉬얼레의 발끝을 떠난 공은 골키퍼의 손끝을 스치며 스프리팅 골문 왼쪽으로 빨려들어갔다.

후반 5분 스프리팅 조나탄 실바가 추격골을 넣으며 분위기가 달라지는 듯 했다. 그러나 6분 뒤 존 오비 미켈이 스포르팅의 골문을 저격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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