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혜리, 걸스데이 ‘기대해’ 멜빵춤 “다른 걸그룹 거부했었다”

입력 2014-12-1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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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라디오스타’ 혜리가 걸스데이 ‘기대해’ 춤의 비화를 밝혔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내가 제일 잘 나가’ 특집으로 혜리, 강남, 최태준, 유병재 등이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혜리는 소속 그룹 걸스데이의 히트곡 ‘기대해’의 멜빵춤과 관련해 “다른 걸그룹으로부터 거절 당한 뒤 온 안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혜리는 “제가 정확히 누구 누군지 모르는데 저희 안무팀이 카라 선배님을 맡기도 하셨다”고 운을 뗐다. 이에 김구라는 “내가 봤을 땐 카라한테 갔을 것 같다. 이게 카라의 엉덩이춤하고 비슷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아울러 혜리가 멜빵춤 이외에 또 다른 춤을 언급하자, 김구라는 “그건 예전에 씨스타가 많이 했는데 기차춤이다”라고 덧붙였다. 혜리는 “왜 그 춤들이 다른 걸그룹한테 거부 당했나”란 질문에 “모르겠다. 저희 안무 단장님께서 다른 걸그룹 선배님들한테 드렸는데 그랬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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