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이베이코리아, '창업기업 판로지원'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4-12-11 09:33

G마켓ㆍ옥션 등 온라인 쇼핑사이트 통해 우수기업 마케팅 지원

창업진흥원은 지난 10일 이베이코리아와 창업기업 우수제품 발굴ㆍ온라인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창업기업의 판로 확보 어려움을 해소해주기 위한 창업진흥원의 지원 일환이다. 국내 최대 온라인 쇼핑사이트인 G마켓,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의 적극적인 홍보ㆍ판촉으로 창업기업들의 판로개척에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창업진흥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중소기업청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우수 창업기업 200개사를 발굴하고, G마켓의 제품 홍보 콘텐츠 전문제작팀이 제품 소개 페이지 등을 제작 지원키로 했다.

또한 G마켓 내 창업기업 제품 전용관을 개설해 편리한 온라인 상품 등록을 가능하도록 입점을 지원하고, 창업기업 매출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할 예정이다.

창업진흥원 강시우 원장은 “국내 최대 오픈마켓 시장 점유율 1위인 이베이코리아와의 협력은 창업기업의 온라인 유통채널 진출과 판매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오픈마켓 입점은 이달 중 지원할 예정이며, 입점희망기업은 오는 16일까지 창업진흥원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