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유병재 “혜리 애교 부담스러워, 소진이 좋아”… 혜리 반응은?

입력 2014-12-11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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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유병재 혜리

▲라디오스타 유병재, 혜리(사진=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방송작가 유병재가 걸스데이 소진의 팬임을 밝혔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유병재와 걸스데이 멤버 혜리, MIB 멤버 강남, 배우 최태준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대세 특집’을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유병재에게 “걸스데이 혜리에게 예전에 사인해달라고 했다던데”라며 혜리에 대한 호감 정도를 물었다. 이에 유병재는 “그건 아는 분이 사인해달라고 부탁해서”라고 딱 잘라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MC들이 걸스데이 멤버 중에 제일 좋아하는 멤버는 누구냐고 묻자 유병재는 “저는 다 좋아한다”면서 소진의 팬을 자처했다. 이에 MC들이 혜리는 어떠냐고 물었고, 유병재는 “물론 혜리 씨도 좋아한다. 개인적으로 애교 많은 여자를 안 좋아하는 건 아닌데, 좀 부담스러운 게 있다”고 대답했다.

이를 들은 혜리는 시무룩한 표정으로 “나보다 소진 언니가 더 애교 많다. 난 애교가 없다”고 투덜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태준은 걸스데이에서 가장 좋아하는 멤버로 민아를 꼽았고, 강남은 “난 혜리가 좋다. 그런데 오늘 웃는 거 보고 깼다”고 고백했다.

라디오스타 유병재 혜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라디오스타 유병재 혜리, 혜리 그래도 귀여워”, “라디오스타 유병재 혜리, 유병재 뭔 대답을 해도 그냥 웃기다”, “라디오스타 유병재 혜리, 이번 라디오스타 재밌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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