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1박2일' 김주혁 어색한게 아니라 불편했다"...정준영에게 한 말도 '폭소'

입력 2014-12-10 21:00

1박2일 김주혁

▲사진=KBS

가수 김종민이 멤버들에 대한 첫인상을 언급했다. 특히 김종민은 '1박2일'에서 첫인상이 가장 불편했던 멤버로 김주혁을 꼽았다.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에서는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 1주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김종민은 "'1박2일'을 하기 전에 다 아는 사이였는데 김주혁형을 처음 봐서 가장 불편했다"고 말했다.

김종민은 "김주혁 형의 중후한 느낌 때문에 어색한 게 아니라 불편했다"며 "'저 형하고 예능을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또 "정준영 같은 경우는 너무 막할 것 같았다. 너무 4차원이라서 내게 욕이라도 할 것 같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1박2일 김주혁, 1박2일이랑 슈퍼맨 재미있어요", "1박2일 김주혁, 김주혁이 의외로 웃김", "1박2일 김주혁, 원래 조용한 사람이 터지면 웃김", "1박2일 김주혁, 난 차태현이랑 정준영 데프콘이 제일 웃기던데"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