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수가 10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상의원’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신태현 기자 holjjak@)
배우 고수가 사극에 대한 애착을 표현했다.
영화 ‘상의원’(제작 영화사 비단길, 배급 쇼박스, 감독 이원석)이 10일 오후 배우 한석규, 고수, 박신혜, 유연석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언론시사회를 열었다.
이날 고수는 출연 계기에 대해 “시나리오를 재밌게 봐서 출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원석 감독의 독특함이 어떻게 사극 영화를 만들까 기대감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고수는 “처음 사극을 하게 됐는데 원래 사극이란 장르를 좋아한다. 처음 하게 된 사극이 정통 사극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상의원’은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을 만들던 상의원에서 펼쳐지는 조선 최초 궁중의상극으로 아름다움을 향한 대결을 그린다. 24일 국내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