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FA로 영입한 배영수, 권 혁, 송은범의 입단식을 갖는다.
한화는 11일 오후 1시 대전 갤러리아 타임월드 12층 스카이홀에서 FA 영입 선수 입단식을 실시한다.
입단식에는 외부 FA로 영입한 배영수, 권혁, 송은범을 비롯해 김성근 감독이 참석하며, 선수 대표로 김태균, 조인성이 함께 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앞서 한화는 배영수와 3년간 총액 21.5억원(계약금 5억원, 연봉 5억5000만원), 송은범과 4년간 총액 34억원(계약금 12억원, 연봉 4억5000만원, 옵션 4억원), 권혁과 4년간 총액 32억원(계약금 10억원, 연봉 4억5000만원, 옵션 4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배영수는 경북고를 졸업한 후 2000년 삼성라이온즈에 입단해 통산 14시즌 동안 394경기 출장하여 124승 98패 3세이브 6홀드 방어율 4.21을 기록했고, 2013년에는 선발로 나선 27경기에서 14승 4패 방어율 4.71을 기록하며 공동 다승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