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시스)
울리 슈틸리케(60) 축구대표팀 감독이 제주 훈련 뒤 깜짝 선수 발탁 가능성을 내비쳤다.
슈틸리케 감독은 10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는 15일부터 시작될 제주 훈련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진지한 태도를 보이는 선수가 있다면 마지막 순간에 깜짝 발탁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프로축구 K리그와 일본, 중국 리그에서 뛰는 선수 28명을 소집해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제주에서 훈련일 실시한다.
축구대표팀은 오는 27일 대회가 열리는 호주 시드니로 출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