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제19회 中企 금융지원 포상 시상식' 개최

입력 2014-12-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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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기관에 부산은행ㆍ신한은행 선정… 우수 금융인엔 김주하 농협은행장 등 69명

중소기업청은 10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19회 중소기업 금융지원 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금융지원 포상 시상식은 한 해동안 중소기업 금융지원에 기여한 우수기관과 개인을 포상하는 행사다. 올해 중소기업 금융지원 우수기관으로는 부산은행과 신한은행이, 우수 금융인에는 김주하 농협은행장 등 69명이 선정됐다.

이날 대통령 단체 표창을 수상한 부산은행은 동남경제권의 지역환원금융 체계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신한은행은 지난해부터 적극적인 중소기업 대출을 확대하는 등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개인 부문 최고상인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김주하 농협은행장은 농협은행의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체계의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산업포장 수상자인 박재구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이사는 영세 자영업자의 자금난 완화와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정화 중기청장은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금융 정착을 위한 금융권의 역량제고와 도전적 창업을 촉진해 우리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재도전을 용인하는 분위기가 확산돼야 한다"며 "금융권이 창조경제를 구현한다는 확신을 가지고 중소기업 지원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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