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10일 더-케이 호텔에서 학교장, 장학사, 교사,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교육정보화종합시상식'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정보화 관련 2개 대회(교육정보화연구대회, 디지털교과서 공모전)의 시상 및 작품 전시를 통해 우수 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8회 교육정보화연구대회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교실수업 개선을 위한 학교현장의 연구로 교수학습, 교육용소프트웨어, 사이버학습, 학교경영의 4개 분과로 운영되며,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예선을 거친 후 본선심사(한국교육학술정보원)를 통해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교육부장관상을 선정하는 대회이다.
시ㆍ도교육청 예선심사를 통해 355편이 본선에 진출했고 이 가운데 141편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대통령상은 '손바닥 과학탐구 안내서', 국무총리상은 거꾸로수업(Flipped Learning)을 적용한 수업과 역사적 사고력 신장에 대한 프로젝트 학습 등 2편이 수상했다.
교육용소프트웨어분과 입상작은 수업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교수매체로 활용되었고, 학교경영분과 우수사례는 학교장학 수업컨설팅 등 학교교육 개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미래교육의 모델로 제시된다.
아울러 2014년 처음으로 개최한 디지털교과서 공모전은 “교사와 학생이 함께 꿈꾸는 좋은 수업을 위한 드림-프로젝트(Dream Project)”라는 주제로 디지털교과서 시범 적용에 따른 활동 중심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한편 입상된 작품(193편)은 에듀넷(http://edunet.net)의 ‘연구대회(교사)’ 메뉴와 ‘나에게 드림(학생)’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