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걸' 클라라가 사용한 성인용품은 어떤 제품?..."성인용품의 신세계네"

입력 2014-12-1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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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걸 클라라

영화 '워킹걸' 주인공 클라라가 사용한 성인용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워킹걸(제작 홍필름 수필림 배급 메가박스㈜플러스엠)' 측은 8일 제작보고회에서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클라라는 화끈한 몸매라인을 자랑한다. 정장을 입고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던 조여정과 달리 클라라는 도도한 표정으로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자랑하며 과감한 행동을 하고 있다.

클라라는 특히 "사람이랑 안 한지 너무 오래돼서..." 등의 과감한 대사로 극 중 수위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클라라는 이 영화에서 성인용품 CEO 역을 맡았다. 수많은 남자들과 함께하고 성(性)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가졌지만 정작 사랑을 두려워하는 성인용품숍 CEO 오난희 역이다.

'워킹걸'의 메가폰을 잡은 정범식 감독은 제작보고회에서 "클라라가 성인용품 소품 중 하나를 빌려가도 되냐고 물어봤다"라며 "클라라가 핸드폰으로 소리를 녹음해와서 어찌할 바를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클라라가 빌려간 소품은 진동 있는 팬티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워킹걸 클라라 성인용품까지? 열정 대단하다", "워킹걸 클라라 성인용품 어떤걸 썼길래", "워킹걸-황제를 위하여, 어떤게 더 야한가", "워킹걸 클라라, 조여정도 같이 나오네?" "진동있는 팬티는 어떤 용도?"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영화 '워킹걸'은 하루아침에 회사에서 해고당한 커리어우먼 보희(조여정 분)와 폐업 일보 직전인 성인용품숍 CEO 난희의 엉뚱하고 후끈한 동업 스토리를 담았다. 내년 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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