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렬 눈에 맺힌 눈물 보니...'님과 함께' 박준금에 대한 마음이 진심?

입력 2014-12-1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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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함께 지상렬 박준금'

(사진=JTBC방송 캡쳐)

'님과 함께' 지상렬 박준금 부부(이하 열금커플)의 깜짝 결혼식이 화제다.

9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에서는 지상렬, 박준금 커플이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고 웨딩 촬영을 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열금커플은 웨딩화보 촬영을 위해 도심을 누비며 다양한 결혼식 이벤트를 벌였다. 이날 지상렬은 박준금을 위해 깜짝 결혼식 이벤트를 준비했다.

웨딩화보 촬영인 줄 알고 결혼식장에 들어간 박준금은 지상렬이 준비한 결혼식을 보고 왈칵 눈물을 쏟았다. 그 모습을 지켜본 지상렬 역시 눈가에 촉촉히 눈물이 맺혔다.

▶관련기사 ['님과 함께' 지상렬-박준금 깜짝 결혼식…박준금 '눈물 펑펑']

'님과함께' 깜짝 결혼식 이벤트가 진행하는 도중 지상렬은 박준금에게 직접 쓴 편지를 읽었다.

지상렬은 "'님과 함께'하면서 '나 이거 처음 해 봐'라는 말을 달고 살던 내가 프로포즈를 하고 이벤트라는 것까지 처음 해 본다. 금자기가 날 바꿔놨다"며 박준금을 향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지상렬은 "처음 '님과 함께'한다고 할 때 '너 미쳤냐'고, '안 어울린다'고 말한 사람들이 이제는 우릴 보면 잘 어울린다고 한다"며 "이제 금자기가 내 인생을 책임져야겠다.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오래 행복하자"는 내용으로 낭독을 마무리했다.

이날 방송이 방영되고 난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열금커플을 응원하는 글이 줄을 이었다.

한 네티즌은 " '님과함께' 지상렬과 박준금언니 울때 저도 눈물이 났어요"라며 "준금언니 눈물에, 지상렬씨의 맺혀있는 눈물에 진짜일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했다"는 글을 남겼다.

한편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되던 JTBC '님과 함께'는 2일부터 화요일 오후 9시 40분으로 시간대로 바꿔 방송되고 있다.

'님과함께 지상렬 박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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