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영업실적 부진은 곧 매수의 기회 - 키움증권

키움증권은 24일 현대차에 대해 영업실적 바닥을 매수의 기회로 활용해야 할 것이란 전망과 함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영민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0.5% 감소한 6조 1175억원, 영업이익은 3.0% 감소한 2600억원, 영업이익률은 0.1%p 하락한 4.3%로 예상되며 올해 파업 일수는 21일로 전년 10일에 비해 크게 증가한 점. 생산차질과 내수부진에 따라 전체 판매대수는 전년동기비 6.0% 감소한 33만 9213대를 기록한 점. 동기간 원달러 환율 역시 7.2% 하락한 점을 감안하면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이어 “소나타, 그랜저, 싼타페 등 주력모델에서 신차효과 본격화와 원활한 가격인상에 힙입어 3분기 ASP는 전년비 6.7%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4분기 매출액은 7조 7962억원, 영업이익률은 5.6%로 본격적인 회복궤도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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