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중기청장, "기업가 정신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

입력 2006-10-2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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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학부모대상 초청 강의

이현재 중소기업청장은 "청소년기에 기업가 정신을 함양해야 회사와 자신의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중기청은 이 청장이 오는 25일 서울 선린 인터넷고에서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초청,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청소년 기업가 정신의 중요성, 우리경제에 미칠 영향, 일반인들의 중소기업에 대한 오해에서 오는 편견 등을 실례 등에 대한 강연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중기청에 따르면 청소년 기업가 정신 함양 및 중소기업 인식제고를 위해 2002년부터 중고생 대상으로 비즈쿨 운영지원('06년 총 83개교 참여, 250여개 창업동아리 운영, 3만여명의 학생 참여 중) 및 청소년 창업캠프, 청소년 창업학교 등을 수행하고 있다.

중기청 관계자는 "서울 교육청의 적극적 협조로 서울 지역 고등 학생, 학부모, 교사,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가하는 이색적 특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에서 이 청장은 기업가 정신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일하는 방법, 사물을 보는 관점, 가치판단의 기준차이 등을 강의하며 기업가 정신이 창업뿐 아니라 취업 시에도 중요한 인성이요 습관으로 개인, 기업, 국가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강의할 계획이다.

또 취업을 하더라도 기업가정신으로 무장된 사람은 마치 사장같이 일하므로 회사뿐 아니라 자신의 가치를 상승시켜 누구나 같이 일하고 싶어 하기 때문에 기업가 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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