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 아나운서 "노현정 닮아, 선배 사표에 합격"..."기대 부응 못해"

입력 2014-12-09 21:24

  •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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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아나운서, 박은영 1대100

▲사진=KBS

KBS 박은영 아나운서가 노현정 전 아나운서를 언급했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 출연해 “노현정과 닮았다는 이유로 떨어질 수 있었는데 사표를 내서 합격했다”고 말했다.

이날 박은영은 “면접관 분들이 ‘노현정 닮았어’라고 얘기해 걱정했다. 닮아서 떨어질 수 있어서다”라고 말했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이어 “나에겐 다행이지만 사표를 내셔서 그 자리를 메워줄 아나운서가 필요했던 것 같다"며 "그래서 나를 뽑아준 것 같아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한석준 아나운서는 “근데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그 분은 아름다우시다. 느낌이 다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은영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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