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출연한 김영하 대표 소설은? 영화 '주홍글씨'로도 제작됐던…

입력 2014-12-0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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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영하

▲'힐링캠프' 김영하(SBS)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소설가 김영하가 출연하며 김영하의 대표 소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소설가 김영하는 1995년 계간지 '리뷰'를 통해 단편소설 '거울에 대한 명상'으로 문학계에 등단하였다. 1996년 소설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로 문학동네 신인 작가상을 수상하며 문학계의 주목을 받은 김영하는 이후 '호출', 퀴즈쇼, '오빠가 돌아왔다', '검은꽃', '아랑은 왜', '옥수수와 나' 등의 대표작을 집필했다.

특히 황순원문학상, 동인문학상, 만해문학상 등 권위 있는 상을 수차례 수상한 '거울에 대한 명상'(1995)과 '사진관 살인사건'(2001)은 영화 '주홍글씨'로 제작됐고,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1997)는 MBC 베스트극장 드라마로 제작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8일 방송된 '힐링캠프'에 따르면 김영하 작가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이자 ROTC 학군단 출신이다. 아버지의 만류를 딛고 대학원에 들어가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해 현재의 위치에 오른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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