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4일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는 9500원으로 유지했다.
민후식 연구원은 “‘05~’06년에 걸쳐 정체되었던 외형이 ‘07년에 다시 성장 모멘텀을 찾을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성장의 주요인은 기존 CVD장비 시장을 대체하는 ALD장비 시장의 빠른 성장으로, 외형의 성장과 더불어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로 고객 Base 다변화를 통한 매출 변동성 위험의 감소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06년 매출은 LCD 장비의 매출이 지연되면서 전년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06년은 반도체 장비 매출이 회복됐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07년 매출은 올해대비 25%, 순이익은 10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장비 사업의 특성 상 매출 증가시 수익성은 더 큰 폭으로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