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 출범 50주년을 맞이해 오는 10일 대구지역민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월 대구 신서혁신도시로 본사를 옮긴 산단공은 대구지역민과 함께 송년을 맞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동구지역 5개 사회복지관이 함께 참여했다.
산단공 본사 키콕스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구 동구지역의 한부모·조손가정·취약계층 주민 등 250여명과 산단공 임직원이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은“ 공단 창립 50주년과 산업단지 출범 50주년이라는 뜻 깊은 해에 대구 지역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송년행사를 마련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대구 지역발전, 지역민과 함께하는 기관으로서 발돋움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