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캐스팅 ‘아가씨’ 과거 오디션 공고 눈길 “노출 수위는 최고 수위, 협의 불가능”

입력 2014-12-09 11:23

오예린 인턴 기자 yerin2837@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SBS

배우 김태리와 김민희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에 캐스팅 된 가운데 과거 방송서 공개된 ‘아가씨’ 오디션 공고가 주목받고 있다.

3일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의 여자 주인공 및 여자 조연 오디션 공고가 공개됐다. 공고에는 ‘노출 연기가 가능한 여배우, 불가능한 분들은 지원하실 수 없습니다’, ‘노출 수위: 최고 수위’, ‘노출에 대한 협의 불가능합니다 ’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영화 ‘아가씨’는 영국작가 사라 워터스의 소설 ‘핑거스미스’를 1930년대 한국과 일본을 배경으로 옮긴 작품이다. 거액의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 그녀의 후견인인 이모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사기꾼 백작과 그에게 고용된 소매치기 소녀의 얽히고 설킨 이야기를 담았다.

‘아가씨’ 오디션 공고를 접한 네티즌은 “‘아가씨’ 김태리 김민희 노출하는건가”, “‘아가씨’ 김태리 김민희 어떤 연기 펼칠지 기대된다”, “‘아가씨’ 김태리 김민희 하정우 완벽 라인업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