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전 직원 근무시간 1%(약 20시간) 봉사”

입력 2014-12-0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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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 일부 사회공헌기금 적립도

한화생명 봉사단이 연말연시를 맞아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화생명 사회공헌 활동의 중심에는 임직원과 FP(재무설계사) 등 모두 2만500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있다. 한화생명 전 임직원은 연간 근무시간의 1%(약 20시간) 이상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다.

또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매월 급여의 일정부분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하는 ‘사랑모아 기금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회사도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제도에 의해 매월 직원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사회공헌 기금으로 출연하고 있다.

봉사단이 만들어진 2004년 9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모금된 사랑모아기금은 총 97억4018만원으로 이 금액은 전액 지역의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쓰이고 있다.

한화생명은 신입사원과 신입FP 교육과정에서도 반드시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입사와 동시에 한화생명 봉사단의 일원으로 활동하게 되는 셈이다.

한화생명 봉사단은 전국 153개 봉사팀으로 구성돼 있다. 장애우, 노인, 보육원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단체와 1:1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1회 이상 꾸준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복지시설 환경정리는 물론 장애우 사회적응 훈련과 어린이 문화체험 행사, 노인 치료프로그램 보조 등 전국 각 지역에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한화생명은 사회공헌활동을 사회공헌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적으로 조직된 봉사팀의 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면서 봉사팀과 봉사리더, 봉사자를 대상으로 창립기념식에 포상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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