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 신작 ‘아가씨’ 캐스팅 된 김태리 누구? ‘광고 속 현빈의 그녀’

입력 2014-12-0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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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리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에 캐스팅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김태리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김태리는 1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을 통과해 소매치기 소녀 역으로 합류했다.

김태리는 다양한 광고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김태리는 현빈과 함께 화장품 브랜드 광고를 촬영하며 깨끗한 피부와 맑고 청량한 느낌을 발산해 이목을 끌었다. 또한 통신사 광고에서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결혼식 당일 신부의 수줍은 모습을 표현했고, 문화 체육 관광부 광고에서는 10대 소녀의 신선함과 밝은 모습을 드러냈다.

김태리가 캐스팅된 영화 ‘아가씨’는 영국작가 사라 워터스의 소설 ‘핑거스미스’를 1930년대 한국과 일본을 배경으로 옮긴 작품이다. 거액의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 그녀의 후견인인 이모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사기꾼 백작과 그에게 고용된 소매치기 소녀의 얽히고설킨 이야기를 담았다.

김태리 ‘아가씨’ 캐스팅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태리 ‘아가씨’ 연기 기대된다”, “김태리 ‘아가씨’ 캐스팅 됐구나”, “김태리 ‘아가씨’, 광고 속 그얼굴 맞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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