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보유중인 LG유플러스 보유 지분 매각 소식에 오름세다.
9일 오전 9시22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 대비 850원(1.88%)오른 4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날 한전은 전일 장 마감 종료 직후 보유중인 LG유플러스 지분 4.4% 지분 전량을 블록딜(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해 2112억원의 현금화에 성공했다.
앞서 한전은 지난 8월 당시에도 LG유플러스 보유지분 4.4%를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해 1863억원 규모를 현금화 시키는데 성공한 바 있다.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 "최근 10조원대 삼성동 본사 부지 매각, LG유플러스 지분 매각 등 한전이 연말을 맞아 고강도 재무개선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 뚜렷하다"고 진단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