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걸' 조여정ㆍ클라라, 제대로 망가진다…코믹한 메인 예고편 최초 공개

입력 2014-12-0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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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걸' 조여정-클라라(메가박스 플러스엠)

조여정, 클라라가 선보이는 신선하고 화끈한 코미디 영화 ‘워킹걸’(제작 홍필름 수필름, 배급 메가박스 플러스엠, 감독 정범식)이 두 여배우의 거침없는 코믹연기가 기대되는 메인 예고편을 최초로 공개했다.

2015년 1월 개봉을 앞둔 ‘워킹걸’은 9일 호기심을 자극하는 메인 포스터에 이어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흥미진진한 메인 예고편을 최초로 공개했다. ‘워킹걸’은 하루 아침에 회사에서 해고당한 커리어우먼 보희와 폐업 일보 직전의 성인샵 CEO 난희의 엉뚱하고 후끈한 동업 스토리를 그린 코미디물이다.

공개된 ‘워킹걸’의 메인 예고편은 완벽한 커리어우먼이지만 남편과 아이에겐 한없이 부족한 백보희(조여정)의 모습과 최강 바디라인을 자랑하는 남자들의 로망이자 성(性)전문가 오난희(클라라)의 모습을 담아내며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끈다.

완벽주의 커리어우먼으로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승승장구하던 백보희는 하루 아침에 백수가 될 위기에 처하고, 그 절체절명의 순간에 성인용품샵 CEO 오난희를 만나게 된다. 환상의 바디라인과 섹시한 매력으로 남들이 보기에는 잘 나가는 성(性)전문가이지만, 폐업의 위기에 닥친 오난희에게는 백보희의 등장이 오히려 반갑다.

오난희의 샵에서 성인용품들을 보고 경악하지만 직접 체험한 후 비장한 표정으로 바로 사업에 투자하는 백보희의 모습은 마케팅 전문가였던 커리어우먼이 어떻게 망해가는 성인용품샵을 회생시킬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각기 다른 개성의 그녀들이 성인용품샵 ‘까사아모르’를 위해 의기투합하는 모습과 함께 “그녀들의 성(?)스러운 동업이 사작된다”라는 카피는 이제껏 베일에 감춰져 있던 두 워킹걸의 본격적인 동업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더불어 “대한민국을 후끈하게 할 급이 다른 코미디가 온다”라는 카피와 함께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 김태우, 라미란, 배성우, 고경표까지 등장하며, 어떤 영화에서도 볼 수 없던 기발하고 독특한 코믹 장면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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