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로드FC 라운드걸 발탁…낸시랭 맹승지 잇는다

입력 2014-12-0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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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국주(사진=로드FC)
개그우먼 이국주가 로드FC 라운드걸이 됐다.

9일 로드FC 측은 “이국주가 낸시랭, 맹승지에 뒤를 이어 로드걸(로드FC 라운드걸)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역대 로드걸은 ‘섹시의 아이콘’으로 ‘케이지의 꽃’이라는 칭호를 받고있다. 특히 낸시랭, 맹승지, 채보미, 박시현 등 로드걸을 걸쳐간 이들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여기에 ‘로드FC 020’ 연말대회 ‘스페셜 로드걸’로 이국주가 꼽힌 것이다.

이국주는 올 한해 ‘의리, 식탐송, 호로록’ 등의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높은 인기를 구가했다. 이후 이국주는 몸매를 드러낸 섹시 화보, 남성 잡지 메인 모델, 화장품 모델 등의 뽑히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국주가 로드걸로 선발된 이유에 대해 로드 FC 권영복 실장은 “2014년 가장 뜨거운 대중의 사랑을 받은 여성이자, 호감있는 인물이기 때문에, 로드걸의 이미지와 걸맞는다고 생각했다. 연말에 많은 이들에게 행복을 전해주는 로드걸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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