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힐러’ 유지태, 정의감 넘치는 기자로 첫 등장 “너무 늦게 와 죄송합니다”

입력 2014-12-08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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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힐러’ 유지태가 정의로운 기자로 첫 등장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에서는 배우 유지태가 유명기자 김문호 역으로 노조파업 현장에 모습을 드러낸 연기를 펼쳤다.

이날 김문호는 분신을 한 희생자의 병원으로 향했고, 김문호를 만난 분신자의 아내는 “남편이 말을 하지 못한다. 모두 화상을 당했다. 기자가 오려면 주려고 글을 적어 뒀지만 아무도 오지 않았다”며 털어놨다. 이에 김문호는 분신자의 손을 꼭 잡고 “너무 늦게 와서 죄송하다”며 대신 사과해 눈길을 끌었다.

‘힐러’ 유지태 기자 첫 등장을 접한 네티즌은 “‘힐러’ 유지태 기자 역할하고 완전 잘 어울린다”, “‘힐러’ 유지태 세상에 이런 기자 있을까”, “‘힐러’ 유지태 더 멋있어 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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