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일, 태극마크 달고 국가대표 발탁 "다문화 가정의 희망"

입력 2014-12-0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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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일 국가대표 발탁, 강수일

(연합뉴스)

다문화 가정 축구선수 강수일이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강수일은 최근 슈틸리케 감독의 눈에 들어 태극마크를 달았다. 주한미군 출신 흑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강수일은 1998년 국가대표 장대일에 이어 주 번째 다문화 가정 출신 국가대표로 기록됐다.

2007년 K리그 인천 번외지명선수로 입단한 강수일은 2011년 제주로 팀을 옮긴 뒤 포항으로 임대됐다. 올 시즌 리그에서 29경기에 출전해 6골과 3도움을 기록하며 데뷔 이후 최고 성적을 거뒀다.

강수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수일, 다문화 가정의 희망" "강수일, 공격수 가뭄에 단비같은 존재" "강수일, 기대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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