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비 효능, 어린이 성장에 도움...'이렇게' 먹으면 폭풍 설사

수정 2014-12-08 11:31

입력 2014-12-08 11:12

온라인뉴스팀

가리비의 효능

(사진=뉴시스)

가리비는 11월과 12월이 제철이지만 회로 먹었다간 자칫 식중독에 걸릴 수 있다.

흔히 겨울에는 식중독 걱정 없이 마음껏 먹어도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겨울 식중독의 원인인 노로바이러스는 기온이 낮을수록 활발하게 활동한다. 노로바이러스는 특히 겨울이 제철인 굴이나 가리비 등 어패류에 많으므로 가열 조리하지 않고 섭취할 경우 감염되기 쉽다.

따라서 가리비는 회보다는 조개구이나 국물 요리로 먹는 것이 좋다. 단, 끓인 후에도 껍질을 꼭 닫고 있는 가리비는 상했거나 처음부터 죽어 있던 것일 수 있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가리비는 효능이 풍부하기로 잘 알려졌다. 가리비의 효능은 이신, 메이오닌, 아르가닌, 글루타민 등의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어린이들의 성장에 도움을 준다. 칼로리와 콜레스테롤은 낮지만, 미네랄과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가리비의 효능에 네티즌은 "가리비의 효능 진짜 좋네", "가리비의 효능 아이들에게 특히 좋네요", "가리비의 효능에 다이어트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