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정승환 ‘사랑에 빠지고 싶다’ 선곡 이유 “내 자신의 고민과 닮아있는 노래”

입력 2014-12-08 09:32

오예린 인턴 기자 yerin28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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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K팝스타4’ 참가자 정승환이 김조한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 무대를 선보여 극찬을 받은 가운데 정승환이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선곡한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서바이벌 오디션-K팝스타4’에 출연한 정승환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선곡한 이유에 대해 “원곡은 이별 후의 외로움을 노래하고 있지만 제가 듣기엔 다르게 느껴지더라”며 “어제도 오늘도 난 여전히 노래하고 있는데 ‘왜 이렇게 허무하지? 외롭지?’한다고 덧붙이며 자신의 고민과 닮아있는 노래라고 설명했다.

2011년 발매된 ‘사랑에 빠지고 싶다’는 작곡가 윤일상이 작곡 했으며 가수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 작사가 최은하가 작사를 맡은 곡이다. 독백과 같은 가사로 사랑과 외로움에 관한 감정을 솔직하게 풀어냈다.

정승환 ‘사랑에 빠지고 싶다’ 선곡 이유를 접한 네티즌은 “정승환 ‘사랑에 빠지고 싶다’ 노래 정말 좋다”, “정승환 ‘사랑에 빠지고 싶다’ 그래서 선곡 했구나”, “정승환 ‘사랑에 빠지고 싶다’ 눈물날 뻔 했어요”, “정승환 ‘사랑에 빠지고 싶다’ 목소리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